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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도니의 도니도니 돈까스 대장균 검출??

여러분 안녕하세요~

출처 포토뉴스


오늘은 개그맨 정형돈씨가 광고하는 돈까스
형도니의 도니도니 돈까스에 대장균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형도니의 도니도니돈까스 치즈’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수는 130g짜리 제품 6800개가 회수된다고 하는데요.
그럼 장출혈성 대장균이 무엇인지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출혈성 대정균은 생물학적 변이를 일으킨 병원성 세균으로, 베로톡신 등 치명적인 독소를 지니고 있으며
주로 6~9월에 걸쳐 발생하며 특히 갈아 만든
쇠고기나 우유에 의해 경구 감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해당 질병의 치사율은 유아 10%, 노인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감염자의 10%는 신장이 손상되어 불순물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아 독이 쌓이는 용혈성 요독증을 앓기도 하는 심각한 세균입니다.
장출혈성 대장균에 대한 외국 사례를 살펴보자면
1983년 미국에서 최초로 발생하였으며 현재 미국에선 매년 2만명 정도가 감염돼 250명 정도가 사망한다고알려져 있고 일본의 경우에는 1996년 12,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12명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은
2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원인은 소, 양, 염소, 돼지, 개, 닭 등 가금류의 대변에서 독소를 생성하는 대장균이며, 소가 가장 중요한 병원소입니다. 아주 적은 수의 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고기 이외에도 물이나 멸균과정을 하지 않은 생우유, 오염된 야채류 등으로 감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은 소의 장내에 존재할 수 있는데 도축과정이나 가공과정에서 오염된 쇠고기를 가열하지 않고 조리하는 경우 균이 죽지 않아 사람을 감염시킵니다.
또한, 대변으로 나온 균이 위생상태가 불량한 경우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파될 수도 있는데 특히 밀집된 환경에서 2차 감염이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럼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잠복기는 2~8일이고 보통 열은 나지 않으며 심한 경우 혈성 설사와 복통 등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피가 섞이지 않은 설사가 생기기도 하며, 때로는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5~10일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5세 이하의 어린이나 노인 등에서는 생명이 위독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광고를 하는 정형돈님의 이미지만 나빠진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는 하는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